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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갈 것임을 알기에 소중한 것

아이가 태어난게 2021년 4월이니까, 지난 4월에 만 4년이 지났다. 아이는 한국 나이로 5세다. (한국 나이는 여전히 많이 사용한다.) 지금 아이는 가장 사랑스럽고 귀여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귀여웠던 시기는 만4세 전까지, 말을 좀 어눌하게 하던 시기였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여전히 아이는 지금도 귀엽고 사랑스럽다. 생김새만 그런 것이 아니라 귀여운 행동도 많이 한다. 뭐가 그럽게 귀엽냐고 묻는다면, 4년 넘게 키우며 정든 내 아이가 나를 좋아하는데서 오는 행복이 깔려있다는게 기본 전제다. 아이에게 이렇게 정이 들지 않았다면, 그리고 아이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어떨까. 그건 남의 아이나 다름없다. 남의 아이도 귀엽기는 하지만 내 아이를 바라볼 때의 그 가슴벅참은 없다는 것이 차이..

생각들 2025. 7. 10. 11:15
크게 성공할 수 있는 직업은 자격이 필요없다

세상에 수없이 많은 직업이 존재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인기가 많은 직업군이 있으니, 바로 전문직이다. 보통 가장 많이 알려진 전문직으로는 의사, 변호사가 있을 것이다. 그 외에는 공인회계사, 치과의사, 한의사, 수의사 등이 있다. 이 직업들의 공통점은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해당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한다는 것이고, 그 자격증이란게 상당히 희소성이 있기 때문에 취득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많은 경우 관련대학을 나와야 한다. 즉 대학만 나와서 되는게 아니라 자격증 까지 취득하고 나야 비로소 전문직 종사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 그렇게 전문직 자격증을 얻고 나면 꽤나 높은 경제적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그런데 어느날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전문직이 되는 것도 성공했다고 볼..

생각들 2025. 7. 9. 23:37
해외 여행은 현실의 멀티버스 경험이 아닐까

최근 멀티버스를 소재로한 작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MCU가 그렇다. 마블은 자신들의 세계관 전반에 멀티버스를 깔아놓았다. 에서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의 스파이더맨이 등장해 관객을 즐겁게 하기도 했다. 대체로 나는 멀티버스 소재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추억의 스파이더맨들이 한 자리에 모인 장면은 내게도 큰 즐거움이었다. 이야기 속의 멀티버스멀티버스는 우리말로 다중우주에 해당하는 말로, 우리가 사는 우주 말고도 무수히 많은 우주가 존재한다는 가설이다. 단순히 가설일 뿐, 과학적으로 검증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과학적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하지만, SF장르의 소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데에는 훌륭한 소재임에는 틀림 없다. 개인적으로는 멀티버스를 소재로한 시리..

생각들 2025. 7. 5. 14:23
발끝이 찌릿거리는 짜릿한 순간

프로그래머로 일을 하면서 짜릿한 순간을 경험하는 일들이 많았다. 어떤 문제와 씨름하다가 해결책을 찾았을 때가 그렇다. 이미 작성된 코드에서 문제가 발생하거나, 어떤 기능을 새로 구현하기 위해 한참을 씨름하고 고민하던 중에 마침내 해결 방법을 찾거나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다. 나는 그런 순간이 찾아오면 너무 흥분이 된 나머지, 왠지 몸과 마음이 깨끗한 상태에서 온전한 몰입을 하고 싶어진다. 그래서 떨리고 흥분되는 마음을 안고 화장실에 다녀와 몸을 가볍게 하거나, 커피를 한잔 새로 내려서 돌아온다. 화장실에 가서도 혹은 커피를 내리면서도 마음은 그 해결책에 가있다. 그리고는 다시 일에 집중한다. 참 즐거운 경험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이런 비슷한 경험을 책을 읽는 중에도 종종 한다. 책 속에서 어떤 ..

생각들 2025. 7. 4. 11:23
진격의 거인은 명작인가

최근에 유현준 교수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을 리뷰한 영상이 올라왔다. 교수가 일본 애니메이션을 리뷰한다니, 너무 신기한 조합이라 클릭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간축가 답게 이 작품을 공간적 관점에서 분석해 주었는데 상당히 좋았다. 그리고 그는 이 작품을 "명작"이라 칭했다. 결과적으로는 명작이라는 그의 평가에 나도 동의했다. 사실 이전까지 나는 이 작품이 명작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내 기준에 명작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들이다. 그 외의 명작이라고 인정할 만한 애니메이션은 내 마음속에 별로 없다. 그런데 명작이 뭐란 말인가? 누가 인정해줘야 명작이 되는걸까? 그런건 없다. 그저 각자 개개인에게 명작이냐 아니냐에 대한 기준이 있을 뿐이다. 그나마 공통적으로 명작이라 불리우는 조건이 있다면, 그 작품..

생각들 2025. 6. 25. 14:32
읽은 책을 다시 읽는 것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책 구경을 하다보면 이전에 읽은 책을 마주칠 때가 있다. 보통 그런 경우 '읽은 책이니까'라고 생각하며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이 무슨 내용이었더라?' 하고 생각해보면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혹은 '재미있게 읽었었는데'라는 정도의 기억은 나지만 상세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내용이 기억도 안나고 재미있었던 기억도 없는 책이라면 아마 대부분은 다시 읽을 가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재미있던 기억은 확실히 나는데 내용이 잘 기억이 안난다면, '다시 읽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최근에 본가의 집 책꽂이에서 코맥 메카시의 소설 를 발견한 경우는 후자였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를 좋아하는 나는 이 소설을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다. 핵전..

독서 2025. 6. 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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