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성 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좋은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 여러 팁을 배우고 있다. 그 중 수업 초기부터 등장하는 이 재미있다. 이 용어는 마틴 파울러의 책 중 6장의 제목이다. 6장 서두에 이런 말이 나온다. 좋은 객체지향 설계는 배우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간결함에 있어 무한한 결실을 맺을 수도 있다. 절차적 개발에서 객체지향 설계로의 이전은 겉보기보다 더 어려운 사고의 중대한 전환이 필요하다. 나도 Java라는 언어로 처음 프로그래밍을 배웠고 지금도 자주 사용하지만 여전히 객체지향적인 사고방식이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은 객체지향적 사고방식을 익히기 위해 단순하면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9가지 원칙이다. 생활체조라는 것이 매일 아침 간단하게 반복할 수 있으면서 건강을 지키는 좋은 운동법이라는 ..

글을 시작하기 전에(요약) 이 글을 적는 이유는 혹시라도 누군가 이 글을 보고 도움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 때문이다. 그래서 최대한 자세히 적고자 한다. 본론에 앞서 요약을 적는 이유는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아이가 통잠을 자게 되었는지 먼저 간단히 밝혀서 이해를 돕기 위함이다. 조리원에서 책 한 권을 읽고 우리 부부는 수면교육을 통해 아이가 일찍부터 통잠을 잘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생후 8주차 때부터 수면교육을 시작했고 단 이틀만에 아이가 8시간이상 통잠을 자기 시작했다. 이후로 보통 저녁 8시부터 잠에 들어 평균 7~9시간 정도를 잤다. 이때부터 우리 부부는 저녁 시간에 아이에게 방해받지 않고 자유시간을 가지기 시작했다. (지금은 10시간 정도를 잔다) 그러나 우리가 시행착오를 ..

중고사랑, 나라사랑 나는 왠만한 물건을 살 때 중고를 먼저 알아보는 편이다. 물건의 상태만 괜찮다면 돈을 아낄 수 있는데 굳이 새 제품을 사야하는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눈에 보이는대로 나열해보자면 나는 지금 사용중인 핸드폰, 키보드, 카메라를 모두 중고로 구매했다. 최근에는 중고 자동차도 샀다. 차의 경우 거의 신차와 다름없는 상태의 중고차를 신차대비 600만원 가량 저렴하게 구입했다. 다만 중고 제품을 잘 사려면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해야한다. 좋은 물건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기 위해서는 새 제품을 살 때 보다 조금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 1년 전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인치 모델을 중고로 샀다. 원래 목적은 취미인 그림 그리기를 아이패드를 통해서 좀 발전시켜 보는 것이었다. 거기에 매직키보드, 애플..

아내가 입덧도 하지 않았고 너무나 건강했기 때문에 우리는 당연히 자연분만으로 아이를 나을 줄 알았다. 그러나 현실은 언제나 예측불허. 출산 예정일을 2주 앞두고 아내가 새벽부터 진통을 하기 시작했다. 새벽 내내 진통이 멈추지 않아 아침이 되어서 병원으로 갔다. 태변으로 인해 응급 수술을 해야한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겁이 났다. 아내는 울었다. 나는 불안한 마음을 티내지 않고 걱정말라며 아내를 진정시켰고 마음 속으로 하나님께서 아내와 아이를 지켜주시길 기도했다. 아내가 수술실로 들어가기 전 가볍게 안아주고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주었다. 대기실에 혼자 앉아 계속 기도했다.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가족들과 교회 식구들에게 상황을 전하고 기도를 부탁했다. 아내가 수술실에 들어간지 30분 만에 나지막히 아기 울음소..

최근 몇 년 간, 안드로이드의 백그라운드 작업에 변화가 있었고, API 레벨23 부터 Doze 모드가 추가되었다. 묵시적(implicit) 인텐트가 제한되었고, 백그라운드 동작에도 제한이 생겼다. 대부분의 새로운 솔루션은 오래된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는 동작하지 않을 것이고, 이전의 솔루션들은 새로운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동작하지 않을 것이다. 이 글에서는 백그라운드에서 블루투스를 스캔하기 위한 두 개의 전략을 알아볼 것이다. API 26 이전과 이후의 버전 말이다. API 레벨 26(오레오) 이전 버전에서의 백그라운드 작업 알람 매니저, Broadcast Receiver와 함께 서비스를 사용 브로드캐스트 리시버는 알람을 깨워 서비스를 시작하게 함 API 레벨 26 이상부터는 앱이 종료된 상태에서 서비스를 시..

약 1년 반 전에 전자책을 구매했다. 정확하게는 아내가 먼저 샀고 나는 몇 개월 뒤에 똑같은 기기를 중고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너무 좋다. 그리고 더 좋아지고 있다. 전자책을 둘러싼 환경과, 전자책을 향한 내 마음이 그렇다.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전자책 구매 이유 나는 책을 좋아하는 편이다. 한 달에 최소 한 권 정도를 읽는 편이고 어떤 분야에 관심이 생기면 그 분야의 책부터 찾아보는 편이다. 그렇다보니 몇 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다. 책을 사면 살수록 공간을 차지해 집이 조금씩 좁아진다는 것. 그리고 또 하나는 출퇴근 길에 책을 한 권씩 가지고 다니는 것이 조금은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는 것이다. 종종 두꺼운 책을 읽는 경우 그 무게가 꽤 나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자책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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