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가 입덧도 하지 않았고 너무나 건강했기 때문에 우리는 당연히 자연분만으로 아이를 나을 줄 알았다. 그러나 현실은 언제나 예측불허. 출산 예정일을 2주 앞두고 아내가 새벽부터 진통을 하기 시작했다. 새벽 내내 진통이 멈추지 않아 아침이 되어서 병원으로 갔다. 태변으로 인해 응급 수술을 해야한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겁이 났다. 아내는 울었다. 나는 불안한 마음을 티내지 않고 걱정말라며 아내를 진정시켰고 마음 속으로 하나님께서 아내와 아이를 지켜주시길 기도했다. 아내가 수술실로 들어가기 전 가볍게 안아주고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주었다. 대기실에 혼자 앉아 계속 기도했다.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가족들과 교회 식구들에게 상황을 전하고 기도를 부탁했다. 아내가 수술실에 들어간지 30분 만에 나지막히 아기 울음소..
일상에서
2021. 6. 2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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